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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코로나19 신규 확진 371명..."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" / YTN

2020-08-28 2

■ 진행 : 이승민 앵커
■ 출연 : 최재욱 /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일일 신규 확진자가 오늘도 300명을 넘어섰고요.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

언제,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크게 늘어나서 대유행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요. 정부는 일단 모레 종료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

코로나 재확산으로 3단계 격상 목소리도 많기는 하지만 경제적인 충격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관련 내용은 최재욱 고려대 의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교수님, 안녕하십니까?

[최재욱]
안녕하세요. 최재욱입니다.


그제는 400명대였고 어제 하루 확진자는 371명. 조금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도 세 자릿수로 확산세가 여전하다고 봐야 할 것 같은데요. 거리두기 2단계가 수도권에서 상향된 지 열흘이 지났는데 그 효과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될까요?

[최재욱]
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향상한 지 열흘의 효과가 지금 이번 주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작동하고 있다, 그렇게 봐도 될 것 같고요. 그러한 근거로는 지난 8월 14일 처음으로 환자가 100명을 다시 넘기 시작한 이후로 일주일 만에 거의 300명대, 3배로 증가했습니다. 환자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 잘 알고 계시죠? 그러나 지난 일주일 간은 300명대에서 400명대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어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2배로 증가하지 않는 게 유지하고 있고 이런 유지 효과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때문에 그렇고요.

다만 이런 유지세가 계속 유지돼서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더 내려왔느냐 아니면 자칫 여기서 방심하면 다시 또 다른 감염이 지난 14일 이후에 급격히 지난주처럼 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앞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 정도와 전국적 확산 정도에 따라서 성패가 달려 있다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.


그러니까 300명, 400명대. 숫자가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마는 그래도 크게 확대되지 않고 이 정도 유지하는 걸 보면 거리두기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? 절대 숫자가 중요한 것보다도 물론 그것도 중요합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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